조용근 이사장, “순직경찰 유자녀에 매년 5천만원 특별장학금 지급한다”

유공경찰관 자녀들 중 생활이 힘든 초·중·고·대학생 선발 지급…경찰청과 협약
나홍선 기자
hsna@joseplus.com | 2021-07-07 11: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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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근 석성장학회 이사장(전 대전지방국세청장, 전 한국세무사회장)6일 오후 서울 중구 미근동에 있는 경찰청 회의실에서, 경찰청과 함께 공무로 순직했거나 공상을 입은 유공경찰관 자녀들 중 힘들고 고통 받고 있는 초···대학생들을 선발하여 매년 5천만원씩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키로 협약서를 체결했다. 아울러 최근 경찰청에서 추천한 100여명의 초···대학생들에게 ‘2021년도 석성(石成)특별장학금’ 5천만원도 전달했다.

 

 

석성장학회에서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게 된 것은 지난 2, 조용근 이사장의 죽마고우인 김재홍님(74)의 뜻에 따라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경기도 일산시내에 있는 시가 60억 상당의 임대용 빌딩을 기증받아 임대수입금으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경찰관의 유자녀들에게 지급하게 된 것인데, 앞으로 소방관 등 어려운 현장에서 나라를 위해 순직하신 공직자들에게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용근 이사장은 이시간도 중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죽마고우의 거룩한 뜻에 따라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아울러 김창룡 경찰청장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저희 경찰에 큰 힘이 되어주신 석성장학회와 김재홍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석성장학회는 조용근 회장이 1984년 무학자인 선친이 남긴 유산 5천만원을 기반으로 2001년에 ‘()석성장학회를 설립한 이후 지금까지 20여년 동안 어렵고 소외된 청소년 가장들과 다문화·탈북자 가정의 자녀 등 3400여명의 초···대학생들에게 26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현재 82억여원의 기본재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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