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설원으로 떠나는 올림픽 겨울여행

서정현

suh310@joseplus.com | 2018-01-30 12:37:55

[평창 G-10] 올림픽·패럴림픽 기간 ‘평창 여행의 달’
평창 플러스 투어·문학버스여행·윈터페스티벌 등 프로그램 다채

문화체육관광부는 올림픽이 진행되는 38일간 올림픽 개최지 및 연계 관광지 방문 촉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대적인 국내 관광 캠페인을 통해 올림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림픽 개최지역 스키장은 서울~강릉을 잇는 경강선이 지난해 12월 중순 개통하면서 서울에서 평창까지 1시간30분, 인천공항에서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오대산국립공원 전나무숲 자연 생태관찰로는 약 1.9km로 약 40분 정도가 소요되는 숲길 코스다.  특히 눈 내린 날 고요한 숲길을 자박자박 걸으면 겨울의 깊은 낭만을 느낄 수 있다.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이어지는 9.4㎞ 길이의 선재길이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경기가 열리는 강원도 용평 스키장. (사진 =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용평리조트는 평창올림픽 알파인 스키 종목 경기장으로 지정되면서 이번 시즌 실버와 레인보우 슬로프를 이용할 수 없지만 다른 슬로프들은 평상시와 다름없이 운영할 계획이다.올림픽이 열리기 전 마침 강릉에 마련된 평창올림픽 홍보관도 둘러보는 게 좋다. 가상현실(VR)과 4D 영상으로 된 동계스포츠 종목 체험은 아이들의 눈길을 끈다. 고려의 시작과 끝, 신사임당의 오죽헌과 허난설헌 생가터, 여성 독립운동가 윤희순 유적지 등을 담은 조선 여성 지성사 등 강원도를 무대로 한 다채로운 역사적인 스토리가 담긴 여행지도 둘러볼 만하다.문학 속 겨울 강원도를 작품의 구절과 함께 소개하며 감성적인 문학 여행을 제안한다. 다음달 10일에는 2만원으로 ‘은비령’의 저자인 이순원 작가와 함께 문학버스여행을 떠날 수 있다. 평창에서는 올림픽 기간 동안 다양한 겨울축제가 함께 열린다. 올림픽 테마관광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 최근 평창송어축제는 ‘아이스랜드 송어페스티벌’로, 대관령눈꽃축제는 ‘스노우랜드 눈꽃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었다. 올해부터 두 축제가 통합돼 ‘평창윈터페스티벌’로 부른다. 기간은 2월 25일까지다.강원도의 인제 빙어축제는 내달 4일까지 인제 남면 빙어호에서 열린다. 전국적인 유명세를 탄 화천 산천어축제와 함께 2대 강원권 축제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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