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인공지능 전환(AX) 전략 수립 본격 착수

박정선 기자

news@joseplus.com | 2026-04-13 16:24:32

AI 중장기 전략 수립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2029년까지 국경위험 대응·기업지원 등 관세행정 전 분야에 AI 적용

▲이명구 관세청장(가운데)이 1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AI 관세행정 구현을 위한 ISP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사업 계획을 듣고 있다
관세청은 13일 ‘AI 관세행정 구현을 위한 정보화전략계획(ISP)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인공지능 전환(AX, AI Transformation)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 (사업기간) 2026.2.9.~2026.10.10. 8개월 / (사업금액) 8.36억 원>

 

그간 관세청은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정책·조직·인재·기술 등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 신비전(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을 바탕으로 이에 부합하는 조직 체계를 정비하는 한편, 연구개발(R&D) 및 인재 교육도 병행하며 AI 기술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했다. 지난 3월에는 ‘AI 관세행정 추진단’을 출범해 본청·전국세관 통합 지휘탑을 가동 중이다.

 

연도

관세청 AI 추진 내용 (관련 보도자료)

분야

2025

▪관세청 신비전 선포

전략

“AI로 공정성장을 선도하는 관세청” 관세청, 새로운 비전 선포(9.15)

▪AI‧정보화 조직 개편

조직

관세청, 정보화조직 정비 완료‧‧‧AI 관세행정 본격 가동(9.23)

▪AI R&D 착수

연구개발

AI 관세행정 이끄는 차세대 기술, 관세행청 R&D 2.0 스타트(9.26)

▪AI 교육 실시

인재

관세청, ‘AI 미래혁신 전략과정’으로 AI 행정전환 가속화한다(11.5)

▪관세청 미래성장혁신위원회 출범

전략

AI 대전환 시대, 관세행정 미래성장을 견인할 혁신위원회 출범(11.26)

▪AI 기반 통관 영상관리 솔루션 개발

AI 활용

관세청, AI로 X-ray 판독 혁신‧‧‧통관 영상관리 솔루션 실증 확산 및 고도화 추진(12.29)

▪2025 AI‧빅데이터 어워드 개최

AI 확산

AI 기반 관세행정 혁신, 국민 접점에서 성과로 이어지다(12.31)

2026

▪AI 관세행정 추진단 출범

조직

AI 혁신의 대장정 개막‧‧‧관세청, ‘AI 관세행정 추진단’ 출범(3.6.)

▪세관 현장 AX 추진단 컨퍼런스

AI 확산

관세청, 세관 현장 AX 추진단 가동‧‧‧AI 행정혁신 속도 낸다(3.31)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이번 ISP 사업에서는 관세행정 전반에 인공지능을 체계적으로 도입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다. 인공지능 챗봇 등 단순한 AI 기능 도입에 그치지 않고 인공지능 기반 업무수행 방식, 데이터 관리·활용 체계, 기술 개발·운영 시설 및 관리체제 등을 종합적으로 설계하고 단계별 이행안(案)을 마련할 계획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앞으로의 사업 계획과 함께 환경·현황분석을 통해 도출된 AI 관세행정 5대 업무 분야가 제시되었다. 국경위험 대응부터 대국민·기업 서비스, 내부 업무까지 전 영역을 포괄한 AI 혁신을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인프라와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에 AI를 우선 도입할 선도 과제를 선정해 예산을 확보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도 함께 제시됐다.<* 데이터를 활용해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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