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서울세관에서 열린 ‘국제우편 마약류 차단 및 2차 검사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발언을 하고 있는 이명구 관세청장(오른쪽 2번째) |
관세청(청장 이명구)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곽병진)는 2월 10일 서울세관에서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류 반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국제우편 마약류 차단 및 2차 검사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항만에 집중되었던 기존 검사 체계에 더해 내륙의 주요 물류 거점인 우편집중국에 ‘마약 검사 2차 저지선’을 추가로 구축함으로써 보다 빈틈없는 마약 감시망을 가동, 국제우편을 통한 마약류 반입을 철저히 차단해야 한다는 양 기관의 공감대 하에 마련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난해 12월 29일부터 동서울우편집중국을 ‘통관우체국’으로 정해 시범 운영 중인 ‘국제우편물 마약류 2차 검사’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시작했다.
마약 검사 2차 저지선은 공항만에서 1차 검사를 마친 우편물이 내륙의 물류거점인 우편집중국에 도착하면 다시 한번 정밀한 세관검사를 실시하는 체계로, 양 기관은 이를 향후 부산우편집중국 및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등 전국 주요 권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물류망 재설계를 통해 모든 국제우편물에 대한 검사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이명구 관세청장은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동서울우편집중국의 2차 저지선이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내륙으로 촘촘하게 확장되는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국민주권정부의 사회안전·국민건강 보호 책무를 다할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국민의 소중한 우편물을 취급하는 우정사업본부가 마약 차단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힘을 보태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우편 물류망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관세청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 업무협약 주요내용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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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국제우편 거점에서의 마약류 2차 검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국제우편 경로의 마약류 밀반입을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❷ 마약류 2차 검사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의 성공적 수행에 만전을 기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부산우편집중국, 중부권광역우편물류센터 등 전국 주요 거점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빈틈없는 마약류 차단망을 구축하는 데 공동의 노력을 경주한다. ❸ 우정사업본부는 마약류 검사 업무가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필요한 공간 및 제반 시설을 적극 지원하고, 관세청은 전문 검사 인력과 첨단 검색 장비를 투입하여 검색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쓴다. ❹ 마약류 적발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며, 마약류 밀반입 근절을 위한 물류 통제 등 빈틈없는 마약 차단 및 수사 공조 체계 운영에 적극 협조한다. | ||
| ▲관세청과 우정사업본부는 10일 서울세관에서 국제우편 마약류 차단 및 2차 검사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명구 관세청장과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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