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인 자연과 섬세한 감성적 서비스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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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골프장 하면 기억남는 것들이 한 가지씩 있다. 코스는 어디가 훌륭하고, 음식은 어디가 맛있고, 캐디는 어디가 친절한지 말이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렉스필드는 아주 고급스럽게 포장된 종합선물세트 같다. 렉스필드는 입장부터 시작해서 집에 돌아갈 때까지 충분히 만족스러운 즐거움을 안겨준다.
개장했을 때부터 만 12년이 지난 현재 클럽하우스의 시설은 최근 오픈한 신생 클럽보다는 세월의 흔적이 나타날 수 있겠으나, 렉스필드가 가지고 있는 뛰어난 코스 레이아웃이나 서비스 인프라들은 전혀 변함없이 잘 유지되고 있다. 정말 쉽지않은 부분인데 클럽을 운영하는 오너와 그 직원들의 의지와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렉스필드에 도착해 락커룸에 들어가면 락커장에 부착된 작은 LCD화면 환영메시지가 매우 인상적이다. 들뜬 마음으로 라운드를 위해 스타트 광장에 내려가니 웅장한 여러 조각상들이 두 눈을 더욱 자극한다. 렉스필드는 야외 갤러리라 할 만큼 정말 좋은 작품이 곳곳에 자연과 함께 자연스럽게 배치되어 명문 클럽의 품격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렉스필드의 코스는 단순한 기능적 코스를 벗어나 하나의 아트코스를 제공하며 서로 다른 27가지 코스 공략의 묘미를 제공해준다. 예쁘고, 재미있고, 특색있는 홀이 전체적으로 무려 27홀이나 되는 골프장이기 때문에 매일 가서 라운드를 하게 된다고 해도 쉽게 질리지 않을 것 같다.
렉스필드는 과거 골프장 업계 최초로 친환경 골프장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할 만큼 매우 자연친화적 골프장인 골프장이다. 실제 코스 중간중간 백조, 다람쥐, 청둥오리 등이 코스에 나타난다. 또한 렉스필드 8경이라 하여 정말 어느 클럽에서 쉽게 볼 수 없는 8가지의 특색있는 코스와 스토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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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레이크, 마운틴, 밸리 3개 코스로 구성
레이크 코스는 모던한 감각과 여성의 섬세함을 최대한 살린 예술적 코스로 시원한 폭포와 호수, 기암괴석과 낙락장송 등 우아함이 돋보이는 코스로 백조가 함께 어우러진 코스로 자연을 맘껏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레이크 3번홀 티 인근에 가면 로렐라이 언덕이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에 서면 레이크 코스 전체 드넓은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레이크 7번에 가면 블랙홀이라 하여 그린이 전부 벙커로 둘러싸여 있는데 그 벙커 모래의 색이 블랙이다. 그리하여 블랙홀이다. 수년간 노력해서 2016년초 매우 안전한 검은모래를 찾아 다시 예전의 블랙홀의 위용과 모습을 재건했다. 블랙이 주는 웅장함이 가히 압권인 블랙홀은 국내골퍼들 사이에서는 이미 렉스필드의 최고 시그니쳐홀로 기억되어지고 있다.
마운틴 코스는 거친 자연에 맞서 당당히 헤쳐나가는 남성적인 모습을 표현하며 각종 난관과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지혜롭게 해결하며 각종 장애물로 구성된 천연계곡, 암석, 벙커와 개울 등이 마련돼 있어 역경을 이겨나가는 정복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 중 마운틴 3번홀은 자연림 속에 펼쳐진 페어웨이와 계곡이 펼쳐진다. 페어웨이 한가운데 서있으면 물소리와 바람소리, 새소리, 풀벌레소리를 만날 수 있다. 이 홀에서는 그래서 내기도 중단하고 잡답도 안 하는 홀이다. 그야말로 자연에 심취하는 홀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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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리 코스는 끝없는 인간의 모험과 도전을 자아내 성취의 쾌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계곡을 넘나들고, 언듀레이션이 많아 적극적인 공략이 필요한 어드벤처 코스이다. 밸리 코스는 꽃나무들이 도처에 널려있다. 10~11월 가을에는 단풍놀이 하기에 최고일 듯하다. 렉스필드가 여성 선호도 1위의 골프장답게 여성의 감성에 대한 배려 또한 남다르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밸리코스는 그늘집이 아주 기억에 남는다.
마치 새가 비상하기 직전의 모습을 하고 있는 듯해 그 기상을 느낄 수 있으며, 그늘집에서 내려다 보이는 코스와 주변 마을 전경이 운치있다. 밸리 8번에는 일명 ‘묻지마 홀’이라고 하는 스카이 홀이 있다. 티에서 보면 그린이 하늘에 있는 듯하다 하여 스카이홀로 이름지어졌으나 특이한 것은 이 홀에서는 캐디가 거리를 불러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골퍼들은 오로지 스스로 감에 의지해 플레이를 해야 한다. 그리하여 회원들에게 ‘묻지마 홀’이라고 불리운다.
사계절의 변화가 주는 즐거움과 설레임 또한 렉스필드의 높은 가치
렉스필드 27개홀이 주는 묘미를 보고 오감으로 느껴면서 렉스필드는 정말 벙커의 선이 어느 골프장보다 확실하며 매우 아름답다라는 것을 느꼈다. 또한 코스 조경이 관리가 잘 되어 있어 4계절의 변화가 뚜렷하다. 코스레이아웃 만큼이나 계절변화가 주는 즐거움과 설레임 또한 렉스필드의 높은 가치이다.
라운드가 끝나고 락커에 들어가니 내장객 중에서 이글을 했다고 락카앞에 축하의 리본 화한을 걸어놓은 것이 눈에 띈다. 입구 대형 TV전광판에도 “ooo 회원님 이글을 축하드립니다”라는 축하 메시지가 떠 있다.
렉스필드에는 일반 골프장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야외 노천탕을 운영하고 있어 운치있는 멋진 공간에서 운동 후의 피로를 한결 더 풀어줄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렉스필드의 또 하나의 자랑이 바로 음식의 맛이다. 4계절 신선한 제철 재료와 전국 각지의 향토특산물로 만들어진 다채로운 음식들과 깊은 맛에서 느껴지는 정성은 어느 특급호텔과 견주어도 손색 없다.
▲렉스필드 고재경 대표이사 |
“다양한 꺼리제공 통해 더 자주 찾아올 수 있도록 할 것”
렉스필드는 지금까지의 모습이 아닌 앞으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골프장이다. 렉스필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킬 호재거리가 줄을 이어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시장에서 우려되었던 모기업인 웅진그룹의 경영상황도 완전 정상화되었으며, 최근 일부 개통된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개통과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동곤지암IC)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져, 회원권 이용가치 상승과 영업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임 3년차를 맞이하는 고재경 대표이사가 골프산업 변화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렉스필드의 작은 변화들을 이끌어내고 있다. 해외 유수의 명문 클럽들과 자매결연 MOU 체결 뿐 아니라 렉스필드의 대표적 숙원사업이었던 레이크 7번 블랙홀 재건과 스타트하우스 확장 리모델링 공사 그리고 골프와 IT가 결합한 신개념 골프서비스 도입 등 크고 작은 변화들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회원 및 손님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렉스필드 고재경 대표이사는 “렉스필드가 명문클럽으로 지켜온 수준높은 인적·물적 서비스 인프라를 더욱 계승 발전시키고, 회원들에게 다양한 꺼리제공을 통해 회원들이 더 자주 찾아주실 수 있도록 하겠으며,계속적인 노력으로 회원권 가치 향상을 반드시 이루겠다.”라는 굳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어려운 골프산업속에서도 밝은 미래와 그 경쟁력을 더욱 인정받는 렉스필드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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