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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소방관 유자녀를 지원한 맘스터치(회장 정현식)가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공제회 본관에서 열린 표창수여식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를 지원한 맘스터치에게 소방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맘스터치는 지난 2018년부터 순직소방공무원 유자녀를 위한 스포츠 사회공헌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2018년 JTBC 골프채널 ‘레전드 빅매치 시즌 4’와 2019년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 맘스터치 기부존 적립금, 유튜브 채널 ‘터치플레이’에서 진행한 ‘제기왕 이천수’ 프로젝트 등에서 모은 성금 전액을 순직 소방관 자녀를 위한 장학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총 금액은 7000만원에 이른다.
이밖에도 맘스터치는 스포츠 참여형 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축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지구방위대FC’, 유명 농구 선수들과 길거리 농구를 펼치는 ‘대농여지도’ 등이다. 사전 응모를 통해 일반인과 스포츠 스타의 경기를 주선하고 상금의 일정 금액을 적립‧기부하여 사회에 환원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소방 가족의 처우 개선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장을 수여하게 됐다”며 “2020년에도 고객참여형 스포츠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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