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회-강남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산·학 협약식’ 개최

이론 강점 있는 강남대와 실무 밝은 공인회계사 간 협약…내년 3월 강남대 세무전문대학원 출범
나홍선 기자
hsna@joseplus.com | 2025-12-26 1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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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강남대학교에서 열린 한국공인회계사회와 강남대학교의 세무전문대학원 산·학 협약식에서 최운열 회장(앞 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윤신일 총장(앞 줄 왼쪽에서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공인회계사회 제공]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최운열)는 지난 22일 경기도 용인시 강남대학교 본관에서 ‘한국공인회계사회-강남대학교 세무전문대학원 산·학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회계사회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세무·회계 분야의 전문 지식 발전과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협약 내용에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 및 지원, 공동 연구 실시 및 인적 자원과 관련된 상호 정보 교류 등을 담고 있다.
 

최운열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강남대학교는 이론 연구에서 강점을,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실무에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세 행정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신일 총장은 “과거 본교와의 세무학 박사 과정 협약에 이은 또 한 번의 뜻깊은 협약”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운열 회장을 비롯한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 3명과 윤신일 총장을 비롯한 강남대학교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한편, 강남대학교는 최근 교육부로부터 국내 두 번째로 세무전문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아 석, 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으며 내년 3월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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