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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세무관서장, 그리고 관리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우리는
다가오는 7월 체납관리단 본격 출범에 앞서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본청 소관부서의 치밀한 계획과
일선 서장님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하여
체납관리단 프로젝트를
반드시 성공시킵시다.
그동안 우리는
숨 가쁘게 달려왔습니다.
지난해 9월 국세 체납관리단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3월 500명 규모 국세 체납관리단을 정식 출범한 데 이어,
기간제 근로자 9,500명을 채용하기 위해
국세청 개청 역사상 최대 규모인
2,134억 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하기에 이르기까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었지만
모두가 힘을 모아준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체납관리단의 가동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
체납관리단은
실태확인을 통한 체납액 징수는 물론,
‘쉬었음’ 청년을 비롯한 1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국가적 프로젝트입니다.
어제까지 진행된 기간제 근로자 5,500명 채용에
2만 4천명이 넘게 지원하여 4.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이 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크고,
우리가 짊어진 책임도 무겁다는 뜻입니다.
특히, 국세외수입 국세청 통합징수는
미국, 유럽 등 선진 국가도 이미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서
국가재정 효율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업무이자,
우리청이 나아갈 방향입니다.
관서장 여러분!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여러분께 몇 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체납관리단을 ‘책임감 있게’ 운영해 주십시오.
이번 체납관리단은 전국 133개 세무서별로
관서장 한 분 한 분의 책임하에 운영됩니다.
본청과 지방청이 표준절차와 지침을 수립하고,
예산과 조직, 인력 등으로 충실하게 뒷받침하고 있지만,
관서장 여러분의 역할이
누구보다도 막중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체납관리단의 성패는
“관서장인 바로 나에게 달려 있다”는 각오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현장 중심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태확인 과정의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는 세심함이
바로 성공의 열쇠입니다.
다음으로, 체납관리단을 ‘따뜻하게’ 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함께하실 기간제 근로자분들은
단순한 지원 인력이 아니라
국세청과 정책집행을 함께 해나가는 동반자입니다.
국세청의 이름으로
납세자를 가장 가까이 마주하는 분들인 만큼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하느냐에 따라
실태확인의 결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간제 근로자분들을 실제로 만나보았는데
업무에 대한 열의가 우리 직원 못지않게
굉장히 뜨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분들이 자긍심을 갖고
국세청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따뜻한 인사 한마디부터
사무실 공간의 사소한 부분까지
‘우리 식구’라는 마음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사업은 1만 명의 체납관리단이
전국 곳곳에서 체납자를 직접 만나는
광범위한 현장 활동입니다.
체납자와의 마찰부터
우리가 미처 예상하지 못하는 사고까지
현장에는 늘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청에서 안전 매뉴얼과 책임보험까지
대비책을 단단히 마련해 두겠지만,
현장에서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지켜낼 수 있는 것은
관서장 여러분입니다.
현장의 초기대응이 중요한 만큼,
관리자 여러분이 기민하게 대응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의 세무관서장 여러분!
우리는 개청 이래 어떠한 여건에서도
모두의 마음을 모아 주어진 임무를 완수하며
60년의 역사를 써왔습니다.
체납관리단도 마찬가지입니다.
여전히 어려운 여건이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역량을 결집하여
체납관리의 비정상을 걷어내고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반드시 이뤄냅시다.
관서장 여러분의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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