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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는 2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지역마다 물가나 환경이 다른데 최저임금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것이 옳으냐?“는 야당 의원 질의에 "최저임금과 관련해 지역별 차별화에 대한 것도 고용노동부와 기획재정부가 내부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 폭을 일정한 범위에서 지방에 결정권을 주는 것을 아이디어 차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김 부총리는 "자영업자나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만원까지 올리는 데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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