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훈, 안도걸 의원, 25일 국회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조세회피, 관리방안」토론회

구글, 넷플릭스, 페이스북 등 주요 플랫폼 기업 세원규모 확인…-디지털세 현황과 남은 과제 점검
박성훈, 안도걸 의원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조세회피 문제 해결 방안 마련 필요”
박정선 기자
news@joseplus.com | 2024-11-22 14: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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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부산 북구을)과 더불어민주당 안도걸 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은 오는 25일 오후 1시 30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의 조세회피관리방안은?」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서버를 해외에 두고 국내에서 발생한 수익에 대한 조세를 회피하는 문제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의 조세회피 실태를 진단하고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한국재무관리학회가 후원한다.

 

토론회에서는 빅테크 조세 회피와 글로벌 디지털세 도입현황을 주제로 전성민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와 양인준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가 각각 발표한다.

 

이후 토론에는 이관휘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를 좌장으로 박경찬 기획재정부 국세조세제도과 과장박윤준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유병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이지원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정준혁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조세회피 문제와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토론회를 주최한 박성훈 의원은 토론회가 글로벌 기업의 조세회피 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미래세대를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조세 정책을 마련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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