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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왼쪽)이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5년 9월의 관세인에 서울세관 김호연 주무관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관세청 제공] |
관세청은 10월 15일 2025년 9월의 관세인 및 업무 분야별 유공자와 2025년 3분기 핵심가치상 수상자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9월의 관세인에 선정된 서울세관 김호연 주무관은 미국 통상정책 강화로 미국 수출길이 막히자 한국을 대체시장으로 선정하고 중국산 저가 플랜지, 액세서리 등을 국산으로 허위표시해 국내 유통한 3개 업체를 적발(규모 631억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관세청은 이날 2,500억원대 환치기, 시가 100억원대 마약적발 등 뛰어난 성과를 창출한 유공 직원들도 함께 시상했다.
이 밖에도 ‘통관검사 분야’ 유공자에 인천세관 박미욱 주무관, ‘일반행정 분야’ 유공자에 인천공항세관 박상철 주무관, ‘물류감시 분야’ 유공자에 부산세관 황지원 주무관, ‘권역내 세관 분야’ 유공자에 광양세관 김지윤 주무관을 선정하고, 광주세관 김현학 주무관에게는 관세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올해 3분기 최고의 업무성과를 달성한 팀에게 주어지는 ‘핵심가치상’의 영예는 4개 팀에게 돌아갔다.
APEC 2025 통관절차 소위원회(SCCP) 의장으로서 회의를 주관하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국격 및 관세청의 위상을 제고한 <2025 APEC SCCP 준비기획단[김학수 사무관‧최윤석 주무관(청 국제협력총괄과), 송혜민 주무관(청 빅데이터분석팀)]>’이 ‘명예긍지 분야’에 선정되었고, 기업지원 및 대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관세행정 맞춤 생성형 AI’를 자체 개발해 관세행정 서비스의 AI 혁신을 위한 생성형 AI 도입 기반을 마련한
또한, 기관 누리소통망(SNS)에 마약탐지견을 활용한 ‘킁킁로그’ 시리즈 영상을 기획 제작하여 대국민 공감 확산과 기관 브랜드 가치 강화에 기여한 <국민소통 콘텐츠 제작팀[김수미‧우승희 주무관(청 대변인실), 정희찬 주무관(관세인재개발원)]>이 ‘소통협력 분야’에 선정됐으며, 미국 통상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 등 국가 기간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반덤핑 회피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하여 19개 업체의 428억원 규모의 위반행위를 적발하고, 50억원을 추징한 <덤핑방지관세 회피 차단팀[정미희 주무관(청 공정무역심사팀), 오영란 주무관(청 기업심사과), 전제영 주무관(서울세관)]>이 ‘책임헌신 분야’ 수상팀에 선정됐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정과제 성과를 창출하거나 관세행정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직원을 적극 포상하고 격려함으로써 열심히 일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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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이 '25년 9월의 관세인 및 업무분야별 유공자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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