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 ‘S-Together’ 개최

기후테크, 딥테크, 데모테크, K-컬처 등 4대 분야에 걸쳐 유망 스타트업 선발
박정선 기자
news@joseplus.com | 2024-07-01 15: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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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국내의 전도유망한 혁신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연계형 스타트업 발굴 콘테스트 ‘S-Together(에스투게더)’를 7월 1일부터 개최한다.

 

내년 창립 70주년을 앞둔 삼천리는 그동안 에너지 사업과 비에너지 사업에서 쌓아온 저력을 기반으로 신성장동력 발굴과 미래성장 실현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S-Together 역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발전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함으로써 미래 트렌드를 선도할 기회를 찾고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천리에 따르면, S-Together는 ▲친환경, 신에너지 , 탄소시장, 순환경제 등 기후변화 대응 관련 ‘기후테크’ ▲AI, 로봇 등 첨단기술 관련 ‘딥테크’ ▲인구절벽, 노동시장 급변화 대응 관련 ‘데모테크’ ▲대한민국 대중문화, 푸드 관련 ‘K-컬처’ 등 총 4개 영역에서 대상 기업을 선정하게 되는데, 해당 분야에서 다양한 아이디어, 기술력, 서비스를 보유한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라면 지원이 가능하다.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모집을 진행한 뒤 약 3개월에 걸쳐 각 영역별 전문가들의 서류 및 대면 심사, 데모데이를 통해 최종 5개 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들에게는 총 상금 1억 2천만원이 수여되며, 기업당 3억원 내외 선별적 투자 기회 제공 및 팁스 연계 병행투자 지원 등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이 부여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S-Together 공식 웹사이트(www.s-togethe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와 공모 접수 역시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삼천리 미래사업총괄 김재식 대표는 “70여년간 축적해 온 풍부한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신기술과 높은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면서 “이번 첫 S-Together 개최를 계기로 회사의 미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유망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이루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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