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현 관세청장, 마약류 등 국민안전 위해물품 반입차단 현장점검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등 현장 방문 “근무환경 개선 적극 노력” 약속
나홍선 기자
hsna@joseplus.com | 2021-04-19 16:26:56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19일 인천공항 국제우편세관을 방문하여 국제우편 통관 현장을 점검하는 임재현 관세청장(오른쪽)

 

임재현 관세청장은 419()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과 탐지견훈련센터를 방문해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업무현장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임 청장은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에서 해외로부터 반입되는 국제우편물의 엑스레이 검색 및 개장 검사 등의 통관 절차를 점검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 간 이동 제한과 전자상거래 증가로 인해 국제우편물을 통한 국민안전 위해물품의 반입 시도는 급증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관세청에서 국제우편물을 통한 필로폰, 합성대마 등의 마약류를 적발한 건수는 399건으로, 이는 전년동기대비 320% 증가한 실적이다.

 

현재 특송물품은 품명.수량 등의 정보가 물품 도착 전 세관에 제출돼 세관에서 우범화물 선별 등에 이를 활용하고 있는 반면, 국제우편물은 일부 국가*로부터만 물품 정보가 사전에 제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유럽연합, 중국 등 57개국(’21.3월 기준)>

 

올해 1월부터 개정된 국제 협약에 따라 국가 간 우편물 정보를 사전에 제출하는 것이 의무화*됐으며, 관세청은 이러한 추세에 맞춰 우편물의 통관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법.제도의 단계적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 ‘만국우편협약 우편규칙개정(‘21.1.1)으로 발송국에서 도착국에 우편물 사전정보(품명, 수량, 가격 등)의 전자적 제공 의무화

 

** 통관 우체국장이 우편물 사전정보를 세관장에게 제출토록 의무화, 사전정보 미제출 우편물에 대한 통관 제한조치 등

 

또한, 임 청장은 탐지견훈련센터를 방문해 마약.폭발물 탐지견의 양성 및 훈련과정을 살펴봤다.

 

관세청은 ’019월에 전문 훈련시설인 탐지견훈련센터를 개소했으며, 현재 총 41두의 탐지견이 전국 공항만의 여행자, 국제우편 통관 현장에 배치돼 운영 중이다.

 

특히, 지난 2월에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가 세계관세기구(WCO)의 지역탐지견훈련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33개국) 세계관세기구 회원국들이 보유한 탐지견과 교관들의 능력배양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역탐지견훈련센터(Regional Dog Training Center, RDTC) : 세계관세기구가 회원국의 탐지견 훈련, 교관 교육 및 관련 정보교환 등을 위해 지정한 지역 국제기구>

 

임 청장은 현장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마약류 등 국민건강 및 사회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의 반입을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조세플러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