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인재의 꿈 지원하며 인재 양성 힘쓰는 천만장학회

제39기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200여 명에게 장학금 10억원 후원
박정선 기자
news@joseplus.com | 2025-02-18 16: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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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18일 개최한 제39기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박상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삼천리 제공] 

 

재단법인 천만장학회가 18일 제39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해 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170명 등 총 200여 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만장학회는 올해 이들에게 장학금 총 10억원을 후원할 예정이다. 


삼천리에 따르면, 천만장학회는 특히 장학생을 고등학교 재학 시기에 미리 선발해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 입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차별화된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 입학 후에는 4년 학비 전액을 지원해 전공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천만장학회는 또한 장학생들이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푸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지역사회 아동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펼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했고 12월에는 경기도 광명시 학온동 에너지취약계층 10개 가구에 연탄 3,000장을 손수 배달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미술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공모전 ‘천만 아트 포 영’을 매년 개최하는 등 다방면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천만장학회는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학문과 예술 분야에서 그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천만장학회는 삼천리그룹 故이장균 창업회장의 장남인 故이천득 님의 문학과 예술에 대한 사랑, 그리고 차남인 이만득 現삼천리그룹 회장의 인재 중시 및 사랑과 나눔의 실천 철학을 담아 1987년 5월 1일 설립됐다. 

 

두 형제의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 명명한 천만장학회는 설립 이래 지금까지 약 3,200여 명의 학생들을 지원하며 미래인재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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