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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는 18일 경기도 고양 소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인천지방세무사회는 18일 경기도 고양 소재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회무 및 세입세출결산안 보고와 함께 세무사회 발전에 기여한 회원 등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날 김명진 인천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4년간 제2대 및 제3대 회장의 소임을 맡아 지금까지 최선을 다해 회무를 집행할 수 있또록 관심과 참여, 그리고 아낌없는 격려를 보내주신 회원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 올린다”며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제 한 명의 회원으로서 인천지방회를 응원하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지난 4년은 코로나19와 고물가, 고금리 등의 위기로 대내외 활동이 여의치 않은 시기였으나 1,700여 회원여러분과 한마음이 되어 달려온 결과 우리 인천회의 위상은 크게 올라갔으며,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며 대표적인 성과로 회원의 염원인 회관 신축 확정과 지방회 최대행사인 추계회원 세미나의 제주‧경주 개최를 소개했다.
김 회장은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런 결실을 이룰 수 있었으나 여전히 우리 앞에는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들이 남아있다”며 “세무사제도 선진화를 위한 세무사법 개정, 지자체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권 확보 등 회원권익 신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 중인데 이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들 사업 추진을 위한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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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김명진 인천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축사에서 “세무사회 위상이 높아지다 보니 국세청장 표창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이 무려 50% 가량 증가했다”며 “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와 국회에서 우리 세무사의 높아진 위상을 알고 많이 격려해주고 함께 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는데, 이는 모두 회원님들께서 이루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구 회장은 이어 “전자세액공제 폐지라는 난제를 막아낸 것과 건강보험 보수세액 신고도 폐지시켰는데 이는 우리 세무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사업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결과 이뤄낸 것”이라며 “앞으로 세무사회는 열심히 혁신하겠다. 관성화되고 구태인 것을 내려놓고 저부터 혁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재이 회장은 또 “그동안 열심히 했지만 아직도 할 일이 많다”며 민간위탁 사업비 결산서 검사 조례의 전국적 개정, 보조금법의 개정으로 정산검증권을 세무사들이 획득하게 해서 세무사가 명실공히 세출 검증 전문가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일이 너무너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회장은 이들 과제들을 시대정신으로 반드시 이룰 것을 다짐하면서 ”인천세무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있고, 세무사회는 인천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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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이 18일 인천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이날 총회에서는 의결사항으로 단독 입후보한 최병곤 회장과 송재원·주영진 부회장의 제4대 회장 및 부회장 당선을 보고했다.
최병곤 신임 인천세무사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전임 집행부의 수고와 헌신이라는 바탕 위에 앞으로 ‘존중과 배려’라는 기치 아래 회원을 위해, 회원과 함께, 회원 속에서 성장하는 인천세무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며 “세무사회는 개개인의 전문성과 삶을 지켜주는 공동체이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연대의 장으로 진심이 담겨있고 소통이 있어야 변화가 생긴다. 앞으로 더욱 변화하며 지역사회로부터 존중받는 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힘차게 나아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어 “힘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 우리 모두 손을 잡고 함께 나가자”며 회원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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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곤 신임 인천세무사회장이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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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무사회 정기총회에서 무투표 당선된 최병곤 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송재원·주영진 부회장이 김명진 인천세무사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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