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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예결위원장 선거에서 백 의원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의원 256명 가운데 234명이 찬성해 백 위원장 선출을 확정했다.
백 위원장은 세무사 활동을 하다 광명시의원, 민선 2·3기 광명시장을 거쳐 18대 국회로 정치권에 입문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정책위의장 등을 지냈다.
백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경제위기를 타개하고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국민의 부담을 줄이는 예결특위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며 "근로자의 고용증진과 권리의 실질적인 보장을 위한 일자리 예산을 만드는데 심도 깊은 논의를 먼저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산 심의시 일자리와 고용의 질 등에 미칠 영향을 반영하는 고용인지 예·결산 체제를 도입해 국가 예산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의 질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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