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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 한국세무사회 회장이 5일 조세심판원 개청 50주년 기념식에서 조세심판 행정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 포상(국무조정실장상)을 받았다.
구재이 회장은 이날 긴밀한 협력을 통해 납세자 권익구제 실효성 제고와 조세심판원 심판에 도움을 준 공로로 국무조정실장상을 받았다.
구 회장은 이날 수상자 대표로 발표한 수상소감에서 “국민들은 심판원이 있어 마음이 놓이고 행복하다”며 “특별히 공정한 심판원은 이미 달성된 것 같고, 신속한 심판원은 아직 되지 않았는데 AI 뿐 아니라 인원을 대폭 늘려주면 좋겠다”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구 회장은 이어 “조세심판원이 너무 잘해서 더 이상 심판원이 필요없는 세상이 되면 좋겠다”는 말로 수상소감을 마쳤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구 회장 이외에도 송영관 세무사도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그외 양인준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진시호 변호사, 신태용 회계사, 박명신 회계사와 윤근희(조세심판원) 이제은(국세청) 김은진(서울지방국세청) 하덕웅(서울세관) 이종락(포항시청)씨도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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